
외모, 연기력, 노래실력, 끼 등으로 우리에게 사랑받는 연예인들. 이들은 부와 명예를 한 번에 거머쥐고 있는 만인의 꿈과 같은 자리에 서있습니다. 하지만 돌이킬 수 없는 만행들로 남은 평생 욕을 먹고 사는 이들도 있죠.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쓰ㄹ…아니 악질 연예인들이기 때문에 나열 순서는 순위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리면서 평생 방송 복귀가 힘든 연예인 4명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④ 고영욱

90년대 한국의 대중가요계의 큰 별이었던 룰라의 멤버였던 고영욱.
그는 사실 전성기 때를 보면 굉장히 잘나가던 스타였는데요. 본업이었던 가수로써 대박을 친 것은 물론 각종 예능에서 유머있고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며 유행어도 만들어냈었죠.
특히 고영욱의 가족 모두가 강아지를 매우 좋아해 TV동물농장에서 고영욱의 강아지들로 시트콤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고영욱이 개를 대하는 모습이 여러 번 비춰지며 그의 이미지는 부드럽고 호감적으로 만들어졌는데요.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그는 이후 성범죄중의 가장 악질인 미성년자 성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는 당시에 어린이 합창단 홍보대사를 맡고 있었는데 그에 반한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라는 엄청난 수식어를 갖게 되었습니다.
정황을 서술해보자면 당시 미성년자였던 13세 2명, 18세 1명. 총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서 성폭행과 성추행을 했던 그는 최종 판결로 징역 2년 6개월에 전자발찌 부착 3년, 신상정보 공개 5년을 선고 받았죠.
정확히 어떤 끔찍한 일이 있었을까요?
2010년 13살이던 A양을 홍대 근처에서 만났고 자신이 연예인이니 사람들 눈을 피해 오피스텔로 가자며 유인해 술을 먹이고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두 차례나요.
2012년에는 케이블 방송에 함께 출연하고 있던 18살인 모델 지망생 B양이 표적이 되었습니다. 방송 관계자에게 B양의 연락처를 받았고 A양에게 했던 수법과 마찬가지로 오피스텔로 데려갑니다. 1주일에 걸쳐 2번의 성폭행을 했고 B양은 주변의 설득 끝에 고영욱을 고소하게 되었죠.
이에 고영욱은 B양이 성인인 줄 알았고 합의하에 한 성관계였다며 부인했는데요. 이 사건을 조사하던 중에 A양의 성폭행 사실까지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자 그러면 고영욱은 정신을 차렸을까요? 아니요. 그는 성욕의 노예인가봅니다.
고소까지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소당한 같은 해, 13세 C양을 차로 유인해 성추행하는데요. 사건이 있고 한 달 뒤, 다행히도 C양은 경찰에 이 사실을 고발했고 이로써 고영욱은 출구 없는 암흑의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이 외에도 법적으로 처벌되지는 않았지만 미성년자 때 고영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여성 2명도 존재했다고 하네요.

한편 그는 죗값을 다 치르고 난 뒤에도 몇년간 칩거생활을 했으며 20년 11월에는 인스타그램을 개설해서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라며 글을 썼습니다. 그와 소통을 할 대상자가 과연 있을지 모르겠으나 어쨌든 고영욱은 그럴 기회도 없이 이틀만에 인스타그램 계정이 폭파되고 맙니다.
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는 신고시 계정을 비활성화해주는 인스타그램의 정책때문입니다.
고영욱은 얼굴이 이미 온 국민들에게 알려져있어 어떠한 일도 시작하기 힘들 것 같은데요. 미성년자 성범죄자의 비참한 말로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③ 유승준

유승준. 미국 이름으로 스티븐 유.
무대 위를 날아다닐 듯 뛰어나니며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그를 기억하시나요? 전성기였던 그 때를 떠올리면 누구든 인정 할 수 밖에 없었던 멋지고 올바른 청년 이미지가 생각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만큼 전 국민적으로 사랑을 받았던 가수 유승준은 17년간 입국금지라는 엄청난 판결을 받았죠. 이는 전무후무했던 병무청, 법무부의 강력한 결정이었습니다.
당시 유승준은 미국영주권자였고 ‘국내에서 2달 이상 영리 활동을 하는 영주권자는 병역 의무를 가지게 된다’라는 병역법으로 인해 군대를 다녀왔어야 했습니다. 징병검사에서 신체검사 결과 4급으로 판정받았고 공익근무를 할 예정이었는데요. 방송에서도 수 차례 ‘당연히 입대하겠다’라고 밝혀 바른 청년 이미지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 국민에게 사랑을 받던 이 엄청난 스타의 활로는 2002년에 끝나고 말죠.

원래라면 2001년 11월에 입대했어야 했지만 병무청의 특별 허가로 2002년 4월로 입영을 미뤘습니다. 또 방송국과 가까운 여의도에 배치해주고 6개월 단기공익 또는 공익근무 이후 연예 활동과 공연, 콘서트를 허용하겠다고 했죠.
유승준에게 내려진 특별 혜택은 이게 끝이 아니었는데요.
입영을 미룬 유승준은 공연을 위해 해외출국을 했어야 했었고 영장이 나와있던 상황이라 거부당하게 됩니다. 이에 병무청에서 나서서 보증인과 각서까지 적으며 유승준의 해외 출국을 도왔죠.
그에게 어마어마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인데요.
범 국민적인 신뢰를 유승준은 단 번에 무너뜨리고 맙니다. 공연이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미국으로 가서 시민권을 얻게 된 것이죠.
그는 이후 ‘마치 계획이라도 한 것처럼 시기가 딱 맞아 떨어졌다. 부모님께서 911테러 이후 시민권 심사가 강화되어 지금 시민권을 따지 못하면 부모님과 생이별을 할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고 소속사도 국민들에게 잘 설명하면 용서해줄 거라고 권유했다’라고 해명했는데요.
또 ‘한국에 저와 같은 방법으로 외국 국적으로 활동하는 연예인도 있고 운동선수들도 있다. 그들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나는 입국 조차 할 수 없다. 그들과 내가 다른 점이 있다면 나는 군에 입대한다고 말했다가 시민권을 취득한 괘씸죄라는 사유다’라며 억울한 심정을 얘기했죠.

유승.. 아니 이제 스티븐유죠. 그는 현재까지도 아프리카나 유튜브를 통해 해명을 하려 노력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성난 민심이 돌아올 것 같지는 않네요.
② 정준영 ①승리

‘평생 방송 복귀가 힘든 연예인’하면 무조건 떠오르는 그들입니다.
바로 정준영, 승리인데요. 이 외에도 최종훈이나 용준형 등 아주 많은 연예인들이 연루되어 있지만 이 사건파일 중 쓰레기 탑 오브 탑인 두 명을 중심적으로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이야기를 시작하려면 먼저 버닝썬 사건을 들춰봐야겠죠.
버닝썬은 승리가 강남에서 유명한 아레나 클럽을 롤모델로 삼고 만든 클럽입니다. 버닝썬을 만들기 위해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 박한별 남편 유씨 등은 투자자를 대접하기 위해 ‘잘 주는 창녀’를 준비하기도 했다는데요.

이렇게 만들어진 버닝썬은 여자 고객에게 물뽕을 먹여서 기절시킨 뒤 돈 많은 손님들에게 강간하라고 데려다준다거나 돈을 많이 쓰는 VIP고객에게는 마약도 제공하게 됩니다. 이 뿐만 아니라 미성년자가 들락날락 한 것이 경찰에게 포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스무스하게 넘어가서 경찰과 유착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받았지만 크게 수면위로 드러나지는 않았죠.
그러다가 한 사건으로 인해 모든 일들이 하나 둘 씩 대중에게 알려지게 됩니다.
바로 버닝썬 폭행 사건이죠.
클럽 버닝썬 앞에서 강제로 끌려가던 여자를 도와주려던 한 손님이 VIP손님과 클럽 가드에게 두들겨 맞습니다. 그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오히려 경찰에게 폭행당했을 뿐더러 며칠 뒤 성추행범으로 지목당하기까지. 또한 몇 달동안 경찰이 본인의 집을 감시하게 되자 참지 못한 남성이 이를 제보하게 되며 버닝썬 게이트가 시작됩니다.
사건이 점점 커지자 버닝썬 VIP룸에서 마약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말들이 쏟아져 나왔고 승리는 이를 부인했지만 VIP룸에서 정신을 잃은 여성을 성추행하는 영상이 유출되며 사실임이 밝혀졌습니다.

승리 카톡방이 터지면서 다른 연예인들도 줄줄이 연루된 것이 포착되는데요. 이 때 정준영 카톡방도 크게 이슈가 되었죠.
정준영은 버닝썬 사건과 별개로 전 여자친구를 몰래 촬영한 것으로 고소를 당하게 됩니다. 이 뿐만 아니라 단체 채팅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하거나 강간한 촬영물들을 돌려 보거나 경찰에게 청탁한 것 등이 확인되는데요.
놀랍게도 이 내용들이 담긴 ‘황금폰‘이 알려지게 된 계기는 범죄를 숨기기 위해 한 정준영의 행동 때문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몰래 촬영한 것으로 고소를 당했을 때 휴대폰이 망가졌다며 검찰에게 넘기지 않았고 그 망가진 휴대폰을 사설 업체에 맡기게 되었는데 이를 복구하던 업체에서 대화 내용의 심각성을 보고 고발했기 때문이죠.

너무나 많은 연예인들이 연루되어 있고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본 이 사건은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악질적인 스토리를 너무나 많이 담고 있어 정리해서 풀어나가기가 유독 어려운데요.
마약, 폭행, 경찰유착, 성범죄, 성매매와 강간알선, 불법 촬영물 공유, 성접대 등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범죄란 범죄는 다 저질렀던 이들. 결국 승리는 빅뱅에서 탈퇴 후 연예계를 은퇴했고 정준영은 연예활동을 중단했으며 모든 방송국에서 출연정지를 당했습니다.
이들의 근황은 승리는 군대로 도망에 가까운 입대를 했으며 정준영은 수감중입니다. 군대에 있는 승리는 여전히 재판 중이죠. 하지만 여론은 그를 빨리 감옥에 쳐넣는 것을 원하고 있는 듯 합니다.
어떤가요? 누가누가 가장 쓰레기인지 경쟁하듯 엄청난 일들을 저질렀는데요. 누가 가장 최악이라고 생각하는지는 사람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최악의 쓰레기 픽은..! 혼자 속으로 생각하도록 할게요.
인과응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면서 이번 편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