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란 인륜지대사로 우리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행사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 보니 더욱 신중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인데요. 누구든 결혼은 모범이 되고, 내가 배울 수 있는 그런 그릇을 가진 사람과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지만, 생각 외로 그렇지 않은 케이스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이것 하나로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논하기는 어렵겠지만, 범죄자로 전과가 있는 이들과 결혼한 사람들도 있으니 말이죠. 연예계에도 이러한 케이스가 있는데요.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가 되었을 정도로 파급력이 큰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이지만, 이것을 감싸고 결혼한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상대방이 범죄자인 것을 알면서도 결혼을 한 연예인으로는 누가 있을까요? 범죄를 감싸로 결혼했던 연예인 TOP 3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TOP 3. 미성년자 성매매 이수-린
성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 역시 질이 나쁘지만 이것은 더욱 질 나쁜 범죄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바로 미성년자 성매매인데요. 이것을 논할 때 이 사람을 빼놓을 수 없겠죠. 감미로운 목소리와 음악으로 대중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지만, 뒤로는 몹쓸 짓을 하고 있었던 그. 바로 이수입니다. 하지만 이수에게도 평생 반려자가 있죠. 바로 린인데요. 린은 이수가 미성년자 성매매로 입건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후 결혼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 중 하나인 미성년자 성매매. 하지만 린이 이런 이수와 결혼을 결심을 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대중들은 또 다시 비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논란을 더욱 키운 것은 바로 린의 태도였는데요. 린은 이수를 향한 비난에 대해 ‘용서해 달라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는 댓글을 달아 더욱 논란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본인에게는 남편이지만, 대중들에게는 범죄자인 이수를 두둔하는 것이었죠. 이들은 아직까지 알콩달콩 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앞으로는 그간 지은 죄를 인정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TOP 2. 버닝썬 게이트 유인석-박한별
한 때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건이자, 아직까지도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사건. 바로 버닝썬 게이트입니다. 그리고 이 속에 연루된 수많은 사람들. 그 가운데에는 원조 얼짱 출신 연예인 박한별의 남편도 있습니다.
박한별의 남편은 유리홀딩스의 대표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곳은 버닝썬 사건의 중심인 승리와 함께 운영을 했던 곳으로 버닝썬 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박한별은 출산 후 복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사건에 직면하게 되었는데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큰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박한별은 남편의 구속을 박기 위해서 자필 탄원서까지 제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비난은 면치 못했죠. 결국 박한별은 방송 활동을 접고 제주로 내려가 조용히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TOP 1. 종합 범죄자 왕진진-낸시랭
독특한 세계관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팝아티스트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던 그녀. 바로 낸시랭이 범죄를 감싸고 결혼했던 연예인 TOP 1에 올랐습니다. 다행히도 지금은 많은 일을 겪고 이혼을 한 상태이지만, 낸시랭의 결혼은 처음부터 이상했다는 말이 많았는데요. 당시에 낸시랭은 ‘우리 남편이 그럴 리가 없다’며 신뢰를 보여 대중들에게 반감을 사기도 했습니다.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 봐야 아는 케이스라는 말도 나왔었던 낸시랭의 결혼. 그렇다면 그의 남편이 어떤 사람이었길래 그랬을까요?
낸시랭과 결혼을 한 왕진진은 위한컬렉션 회장이라는 직함으로 대중들에게 가장 먼저 알려졌지만 그 속내는 달랐습니다. 왕진진은 1999년 강도, 상해, 성폭행을 저질러 특수강도강간죄로 교도소에 들어갔다 나온 것은 물론 출소한 후에도 특수강도 강간 혐의로 징역을 선고받았는데요. 이로 인해 전자발찌까지 착용을 하고 있었지만 낸시랭의 눈에는 단단히 콩깍지가 씌었나 봅니다. 의문에 의문만을 더해간 왕진진의 진짜 모습. 이로 인해 낸시랭은 기자회견을 통해 ‘남편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남편을 사랑한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죠. 하지만 결혼 생활 내내 폭언, 폭행에 시달리며 낸시랭과 왕진진은 결국 이혼을 하게 됩니다.
물론 연인 관계의 일은 둘이 아니면 제 3자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누가 봐도 객관적으로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인지를 하는 것이 좋겠죠. 결혼은 말 그대로 평생 함께 살아가는 반려자를 구하는 것이니까요. 선택에 어떤 계기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행복한 생활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