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인물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 1티어 국민가수 이지은, 아이유입니다. 국민가수라 다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의외의 특이점들이 있는데요. 확인해보시죠.
특이한 식성
아이유는 독특한 식성을 갖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실험 삼아 이상한 것들을 먹이곤 했다는데요. 어릴 때부터 회, 산낙지, 홍어 등을 먹고 자란 아이유.
그래서일까요? 곱창, 생간, 천엽, 학꽁치, 활고등어를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한 방송에서 생간과 천엽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먹신 이영자도 질겁하며 거부한 생간을 아이유는 황홀하다는 듯이 맛있게 먹죠.
이 뿐만 아닙니다. 화장실 냄새가 난다는 불호가 매우 심한 두리안도 이상한 맛은 아니라며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고 본인이 광고하던 치킨업체의 후르츠 치킨, 일명 신호등 치킨을 맛있다고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어른 입맛을 넘어 광기입맛을 갖고 있다는 아이유는 민초단으로도 유명하죠. 오히려 대중성이 강한 커피는 안먹는다고 하네요.
이런 아이유는 3단 고음을 위해 먹는 음식 또한 독특하다고 합니다.
3단고음 비법
도라지? 배즙? 따뜻한 차? 노노~ 아이유의 3단 고음 비법은 바로 컵라면이라고 하는데요. 음이탈을 막기 위해서는 목을 풀어야 하는데 뜨겁고 매운 컵라면을 재빨리 먹으면 순간적으로 목이 풀려 제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좋은 방법은 아니라 급할 때만 쓴다고 하네요.
모두가 놀라는 3단 고음을 내는 아이유는 사실은 목소리 때문에 걸그룹 데뷔를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걸그룹 데뷔를 못한 이유?
목소리가 허스키한 편이었던 아이유는 다른 연습생 언니들과 목소리가 잘 섞이지 않아 솔로로 데뷔했다고 하죠. 또 다른 이유로는 아이유가 연습생들 중 제일 어려서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으니 일찍 데뷔시켜본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다들 아시다시피 대 성공을 이뤘죠.
그런데 이 성공을 미리 예언한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아이유를 예언한 무당
또 한창 오디션을 보러다니던 당시 아이유의 어머니가 점을 보고 왔다고 하는데 무당이 ‘16세에 데뷔해서 17세에 팬사인회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정말 용하게도 그 말은 실제로 이루어지게 되었죠. 그 용한 무당, 누군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렇게 성공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보물 같은 목소리 덕분일 텐데요. 아이유는 뜬금없는 행동으로 목소리를 잃을 뻔했던 적도 있죠.
성대결절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들은 대부분 거쳐간다는 성대결절. 아이유 역시 성대결절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이유가 매우 독특한데요. 신인 시절 예능프로그램에서 말을 시켜주지 않아 대신 열심히 리액션을 했는데 웃을 때 까무라치게 웃는 습관 때문에 성대결절이 왔다고 합니다. 수술을 했을 경우 안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들어 치료만 했다고 하는데 이후 목소리가 약간 더 허스키해졌다고 하죠.
아이유의 독특하고 독보적인 목소리만큼 화장법도 독특한데요.
속눈썹
아이유는 독특하게도 속눈썹을 올리는 화장은 잘 하지 않는 편이라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연예인들이 자주 하는 속눈썹 연장을 한 것도 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요. 뷰러를 생략하고 속눈썹을 아래로 처지게 연출해 부드러운 인상과 갸름한 느낌을 살린다고 하네요. 특별한 날 아니면 잘 하지 않아 1년에 한 번 할까 말까 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예쁘게 화장한 날이면 어김없이 업데이트 되는 셀카사진 또한 팬들의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아이유는 셀카 찍는 방식도 흔치 않죠.
독특한 셀카찍는 방식
무려 후면카메라로 셀카를 찍는다는 것. 많은 사람들이 어플을 써서 자신의 얼굴을 확인하며 앞면으로 찍는 것에 반해 아이유는 기본 후면 카메라로 찍는다죠. 원래 후면으로 찍으면 존못인거 아니었나요? 역시 준비물은 얼굴이었던 걸까요?
이렇게 존예로운 아이유는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아름답습니다. 억소리나는 기부금으로도 유명한데요.
기부 총금액은?
아이유는 2019년 한 해에만 9억 이상을 기부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포브스 아시아 최연소 기부 영웅에 선정되기도 했죠. 2021년 초, 또 1억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총 10억이 넘는 것이죠. 평소에도 비밀리에 기부를 하거나 재해가 있을 때에 누구보다 빠르게 기부에 동참하는 등 아이유의 기부 내역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기부만으로도 엄청난 감동인데, 일하면서도 감동과 의리의 연속이라죠.
재계약 조건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며 내건 조건이 감동인데요. 함께했던 아이유팀 식구들을 다 데리고 가는 것과 동시에 직원들의 월급을 인상해달라는 것이 조건! 때문에 직원들이 아이유를 아회장님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이렇게 필요한 곳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아이유는 선물로도 애정을 표현하곤 합니다.
선물
지드래곤에게는 소주가 가득한 냉장고를 선물해준 적이 있으며 나연에게는 반지를 선물해 준 적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동료연예인들에게 건강식품, 패딩, 신발 등의 선물을 보내기도 하는데요.
이런 선물 공세는 연예인들 뿐만이 아닙니다.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에게 2000만원 상당의 패딩을 돌리거나 커피차를 쏘기도 했습니다. 팬들에게 주기 위해 입/출국 때마다 간식을 사오거나 버스카드를 50장 구매하기도 했죠. 또 방송국에서 자신을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 50여명에게 부대찌개를 쏜 적도 있습니다. 무슨 미담이 끝이 없는 갓이유..
이렇게 마음씨까지 아름다운 아이유와 만나는 사람은 누가 될까요?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할 것 같은데요. 아이유는 연애로망 조차도 독특합니다.
연애로망
모자를 쓰지 않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전력질주 해보고 싶다고 한 적이 있는 아이유. 소속사도 모르게 남자친구에게 생방송 중에 고백하고 싶다, 가장 예쁘고 인기 많고 사랑을 많이 받을 때 결혼하고 싶다는 로망을 밝힌 적도 있죠.
이 외에도 아이유의 특이점은 여러 개입니다. 빠르게 훑어볼까요?
– 데뷔 전 예명 후보로 지나간 흔적의 줄임말인 ‘지흔’이 유력했다고 합니다.
– 지독한 길치라는 아이유는 콘서트나 행사에서 우왕좌왕하기도 하며 심지어 3년째 사는 집의 엘리베이터에 내려서도 방향을 헷갈려한다고 합니다.아이유의 팬이라 자처한 삼촌팬들은 손석희, 문재인, 박완규 등이 있죠.
– 의외의 인맥으로는 지드래곤, 작사가 김이나, 김창완, 에픽하이, 지코 등이 있습니다.
– 아이유가 출연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은 30.8%로 ‘최고다 이순신’입니다.
– 허리사이즈는 23인치로 숀리의 허벅지보다도 얇습니다.
– ‘어린이에게 새생명을’에 나온 아이유는 동요를 부른 2분동안 28만원에서 2천 3백만원의 기부금을 모은 전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유에 대해 잘 몰랐던 점들을 확인해보았는데요. 이미 국내 원탑을 찍었지만 아직도 더 보여줄 것이 많은 아이유의 활동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