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김제동, 성시경, 신지, 박나래 등등..알려진 연예계의 소문난 주당들은 많습니다.
오늘은 유명한 주당이 아닌 의외로 술을 잘 먹는 스타들을 소개할까 하는데요.. 숨겨진 음주계의 은둔고수는 누가있을까요?
폭탄주도 거뜬!
1. 조인성
2. 손담비
조인성은 소주는 2병정도 마시면 알딸딸해지지만 폭탄주는 35잔은 마실 수 있다고 말한 적이 있죠. 조인성의 친구 배우 박효준은 첫만남 때 폭탄주를 마시면서 만났는데 조인성이 술을 엄청 잘먹는다 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조인성은 ‘예전에 팬이 와인 냉장고를 선물해줬는데 와인을 잘 못마셔서 소주병을 넣기 시작했다’라고 말하기도 했죠.
손담비 역시 나혼자산다에서 냉장고를 공개하며 애주가의 면모를 보여주었는데요. 그녀의 냉장고에는 와인, 맥주, 소주, 보드카 등 다양한 술들이 채워져있었습니다.
폭탄주는 30잔 정도 마신다며, 그렇게 먹어도 만취가 아닌 약간 알딸딸하다, 라고 표현했죠.
와인은 하루에 한 병은 먹을 정도인 손담비. 광희의 말에 따르면 취해도 절대 추태를 부리지 않는다고 합합니다.
한 종류의 술도 많이 마시면 다음날 너무너무 힘든데 폭탄주로 35잔, 30잔 이상씩 마신다니 너무 대단한데요. 두 분이 만나서 폭탄주를 마시면 어떨지 상상하게되네요.
3. 보아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만능 엔터테이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보아는 철저한 자기관리를 할 것 같은 이미지인데요. 의외로 주량이 어마어마합니다.
토크쇼 승승장구에서 같은 소속사 연예인인 고아라와 이연희가 ‘보아 언니가 주량이 가장 세다’라고 밝혔는데요. 평소에도 술 마시는 것을 즐기며 술마실 때 병 수를 세지 않는다는 쿨한 그녀.
소주 5병까지 먹어봤다는 보아는 소주보다는 소맥을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또 보아의 술버릇은 혀가 짧아지고 스킨십이 많아진다고 하네요. 평소 카리스마 있는 그녀의 모습과는 정반대라 술버릇 또한 의외입니다.
4. 한지민
한지민 역시 의외의 주당입니다.
단아한 이미지에 순수한 눈망울을 떠올려보면 술과는 거리가 멀 것 같지만 사실 연예계에 소문난 주당이라고 하네요.
한지민은 사실 20대 초반까지는 술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사람들과 가까워지려면 술이 도움 된다고 깨달아 마시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어느 순간 술자리가 많아지게 됐는데 나만 못어울리는 것 같았고 편한 사람들만 만나기엔 인생이 짧고 후회스러울 것 같다고 밝히기도 했죠.
한지민은 컨디션에 따라 그 때 그 때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주량은 알 수 없지만 함께 마신 사람들을 모두 보내고 뒷정리까지 할 정도라고 밝히기도 했고 폭탄주 30잔을 마신다는 말도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또 어떨 때는 와인 한 잔만 먹으도 취하기도 한다네요.
이렇게 애주가의 면모를 보이는 한지민은 가장 좋은 술친구로 엄마를 꼽았습니다.
아 그리고 이상형으로 한지민을 떠올리는 남성분들이 많을텐데요. 한지민은 술을 못하는 남자는 매력이 없다고 밝힌 적이 있어 술을 잘 못하는 남성분들은 아쉽지만 양보해주셔야겠네요.
5. 온유
샤이니의 온유도 어마어마한 주 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전현무는 ‘온유는 아이돌계 지상렬‘이라고 하며 그의 주량을 설명했고 신동엽 역시 ‘온유가 술을 진짜 잘 먹는다. 전에 회식할 때 4명을 합친 주량이었다’라고 하기도 했죠.
그의 주량은 소주 5병은 거뜬히 넘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온유의 주량은 이제 더 이상 자랑할 수 없게 되어 버렸는데요. 2017년 클럽에서 술에 취해 여성의 신체를 만져 성추행 혐의를 받은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과거 같은 소속사 규현의 발언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규현은 방송에서 ‘같이 술마시기 싫은 사람’으로 온유를 뽑으며 ‘온유는 술을 잘못 배운 것 같다. 필름이 끊겨도 계속 마시는 스타일’이라고 지적한 하기도 했습니다.
6. 강동원
한 방송에서 공개한 ‘주정뱅이 스타’ 명단에 당당히 1위로 올랐던 강동원.
영화 촬영으로 얼굴을 다쳤을 때에도 다른 것보다 술을 못 마실까봐 걱정했다는 그는 연예계의 대표 주당 조진웅과 대적할 유일한 승부사라고 꼽히기도 합니다.
술고래 박성웅 역시 강동원가 술을 마시면 흑기사를 자처할 정도라고 하니. 강동원의 주량이 더욱 궁금해지죠? 술을 즐겨 마시는 편이라고 밝힌 강동원은 아이러니하게도 주량을 잘 모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러 인터뷰에서 그가 역시 어마어마한 주당이라는 것을 옅볼 수 있었는데요.
기분이 좋을 때는 해가 뜰 때까지 마신다고 하며 한 번 술을 마셨다 하면 2차, 3차는 기본이며 바닥까지 술을 마셔야 집에 돌아가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법 역시 술을 마시는 것이라고 하니 말 다한 것 같네요.
생각치도 못한 주당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반전매력을 가져다주기도 하지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대단하다고 여기는 우리나라의 문화 특성상 ‘주당’이 칭찬처럼 들릴 때가 많죠? 하지만 뭐든지 넘치면 안좋습니다. 주량을 자랑한답시고 막무가내로 먹는 사람치고 마무리가 좋은 경우를 본 적이 없으니까요.
술은 나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을 정도로만 먹을 줄 아는 것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