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일을 하더라도 한 살이라도 빨리 시작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즉, 나이가 한 살이라도 어리면 조금이라도 더 유리하게 작용을 할 수 있다는 뜻도 내포가 되어 있는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가는 세월을 잡을 수 없듯, 나이 역시 마음대로 멈출 수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나 연예인들의 경우에는 나이가 어릴수록 더욱 핫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보니 요즘에는 데뷔하는 연령대가 점점 더 어려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그렇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나이를 조금 속이면서 데뷔를 한 연예인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프로필과 다른 실제 나이로 나이를 속이며 연예인 활동을 했던 이들로는 누가 있을까요? 나이 속인 연예인 TOP 5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OP 5. Hot&Cool 섹시 아이돌,
씨스타 보라&효린 ‘1살 down’

여름하면 단연 가장 먼저 생각나는 핫 앤 쿨의 대표주자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역시 나이를 속이고 활동을 했습니다.
나이를 속인 멤버는 바로 가장 연장자인 보라와 효린인데요. 씨스타 활동 당시에 보라는 1990년생, 효린은 1991년생이었지만 씨스타 해체 후 자연스럽게 프로필을 바꾸면서 실제 나이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보라와 효린의 나이는 프로필 상의 나이보다 1살씩 많았는데요. 나이를 큰 차이로 속이지는 않았지만, 이 덕분에 씨스타 활동 시에는 그룹의 평균 나이를 조금이나마 어리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TOP 4. 실력파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2살 down’

실력파 보컬을 겸비한 걸그룹으로 당시의 아이돌과는 사뭇 다른 행보를 선보였던 브라운아이드걸스. 하지만 다른 아이돌들과 달랐던 것은 실력만이 아니었습니다. 연령대도 달랐죠.
당시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들의 나이는 아이돌 치고는 막내 가인을 제외하고는 어린 나이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인 나르샤는 1983년생으로 프로필 나이를 수정하고 데뷔를 하게 되었죠.
이러한 나르샤의 실제 나이는 1981년생. 이로 인해 나이를 숨기는 동안 본인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동갑인 연예인들에게 언니라고 부를 수밖에 없었으며 고충이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특히 나르샤보다 어린 서인영이 나르샤 나이를 프로필 나이로 오해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는 해프닝은 매우 유명하죠.
TOP 3. 동안의 연기파 배우
서우 ‘3살 down’
보통 프로필 나이를 속이는 경우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하게 되는 가수들이 일반적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지만, 이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바로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속이고 활동을 한 것인데요.
그 배우는 바로 동안으로도 유명한 연기파 배우 서우입니다. 서우는 2007년 영화 ‘아들’을 통해 데뷔를 했습니다. 당시 1988년생으로 프로필을 올렸지만, 2009년 한 매체를 통해 서우가 나이를 속였다는 것이 밝혀지게 됩니다.
바로 1988년생이 아닌 1985년생이라고 주장을 하는 기사가 뜬 것이죠. 워낙 동안의 얼굴이었던 지라 속인 나이가 전혀 어색하지 않았던 서우. 하지만 이 기사가 뜬 후 서우는 빠르게 인정을 하면서 본인의 실제 나이를 정정했습니다.
TOP 2. 뺌~! god 박준형 ‘5살 down’

‘뺌~’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민가수. GOD의 맏형 박준형입니다. 박준형은 데뷔할 당시에도 멤버들에 비해서는 물론이고 아이돌 치고는 많은 나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죠.
하지만 이마저도 나이를 어리게 한 것이라 더욱 화제였습니다. 1999년 데뷔를 할 당시 1969년생인 박준형은 조금이라도 나이를 어려 보이게 하기 위해서 1974년생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즉, 당시 31살이었지만 데뷔 나이는 26살이었던 것이죠. 무려 5살을 낮춘 나이로 활동을 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박준형의 실제 나이가 밝혀진 것은 박준형의 열애설 때문이었는데요. 당시 아이돌의 연애가 금기 시 되던 분위기였던 터라 박준형의 열애설은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god 퇴출 위기까지 겪게 됐죠. 그러면서 박준형은 기자회견을 통해 실제 나이를 공개했고, 결국 나이를 속이며 활동했던 것이 밝혀지게 됩니다.
TOP 1. 베이비복스 이가이 ‘10살 down’

나이를 속이고 활동을 한 연예인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그녀. 바로 베이비복스의 전 멤버 이가이입니다.
이가이는 베이비복스 2집 활동 당시 대체 멤버로 투입이 되었는데요. 그 때 기존 멤버였던 간미연, 김이지, 심은진, 이희진 등은 풋풋하면서도 귀엽고, 당찬 섹시한 느낌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이는 어린 나이도 한 몫을 했죠. 이로 인해 이가이는 멤버들과 연령대를 비슷하게 맞출 수밖에 없었고, 실제로 1968년생임에도 불구하고 1978년생으로 프로필 나이를 속였습니다. 무려 10살이나 나이를 속인 것이죠.
하지만 10살의 세월은 무시하지 못했던 것인지 외모에서도 유독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이 티가 났고, 결국 1999년 한 언론사 기사를 통해 나이를 속인 것이 들통이 나며 베이비복스를 탈퇴하게 됩니다.
세월 앞에 장사는 없다고 하죠. 물론 나이는 우리 마음대로 먹고, 먹지 않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조금이라도 어려 보이고 싶은 마음에, 대중들 앞에 더욱 앳된 느낌으로 서고 싶어서, 다양한 이유로 인해 프로필 나이를 속인 연예인들. 꼬리가 길면 밟힌다는 말이 있듯이 이제는 보다 당당하고 떳떳하게 대중들 앞에 서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