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요요와 다이어트의 반복은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죠.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몸에 적은 음식물만 들어와도 지방으로 축적하기 때문에 오히려 점점 더 살이 불어나게 됩니다.
오늘은 요요와의 싸움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연예인 4명을 알아볼텐데요. 과연 그들은 다이어트에 성공을 했을까요?
1. 박봄
박봄은 최근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해 대중들에게 엄청난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박봄은 2ne1 때부터 독보적인 외모를 자랑했던 멤버입니다. 하지만 2ne1 당시에도 하루하루 살과의 전쟁을 치루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요. 늘 트레이너가 그녀의 식단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박봄은 요요와 다이어트를 반복하며 날씬한 모습, 통통한 모습 반복해서 보여주었었죠.
비교적 최근, 2019년 프로그램 퀸덤에서 보여주었던 모습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2ne1 때보다는 살이 오른 모습이었지만 약간 통통한 느낌이었고 오히려 글래머스한 매력을 더욱 잘 보여줄 수 있을 정도였는데요.
2020년, 대종상 영화제에 등장한 박봄의 모습은 대중들에게 충격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오죽하면 기사 제목이 ‘올킬한 존재감’이었을까요.
늘씬한 각선미로 유명했던 박봄의 다리는 여전히 아름다웠지만 상체에 살이 잘 붙는 체질인 그녀는 팔뚝과 배에 있는 살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대중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던 박봄은 현재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11kg을 감량했다고 하는데요. ‘온앤오프’에 출연해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사실 ADD 치료를 위해 먹는 약 때문에 감정기복과 식욕이 통제되지 않아 다이어트가 힘들었다고 하는데 다행히 지금은 건강하고 체계적으로 다이어트 중인 것 같아 다행인 것 같네요.
2. 문희준
무려 38번의 요요를 겪었다고 하는 문희준!
요요를 겪은 횟수 만큼이나 다양한 에피소드가 있다는 그.
한 에피소드로 다이어트를 하고 2년 정도 몸매가 유지되면 체질이 바뀌어서 먹어도 찌지 않는다는 말을 믿었다고 하는데요. 몸무게를 4년간 유지했던 문희준은 ‘먹어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엄청 먹었다고 합니다. 그런 속설들이 사실이었을까요?
6개월 동안 엄청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1kg도 찌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아주 해피엔딩이지만 여기서 한 술 더 뜬 문희준은 체질이 바뀌었다는 생각에 2배로 더 먹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결과는? 당연히 폭풍 살크업이 되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그 때는 마음먹으면 금방 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오히려 재밌었다고 하네요.
그러던 그는 그는 2019년 무려 85kg에서 17kg을 감량해 68kg이 되었는데요. 또 요요가 올까 우려하는 사람들의 걱정을 사그라들게 하고 있는 듯 합니다.
날씬한 몸매를 꾸준히 유지중인 듯 한 문희준은 최근까지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최근에는 활동이 없어서 과연 그가 요요 없이 다이어트한 몸을 유지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부인인 소율의 인스타그램 사진 속 모습을 보니 아직까지 잘 유지하고 있는 듯 하네요.
3. 신동
신동은 작년에 많은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었죠.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에 속해있는 그는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와 맞지 않게 비교적 통통한 모습으로 데뷔를 했었고 그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 같은데요. 그 때문인지 신동은 이미 여러 번 다이어트에 도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덴마크 다이어트와 운동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살을 빼려고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결국 이는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으로 이어졌고 살이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더니 결국 116kg을 찍었습니다. 일반인이라고 하기에도 살이 너무 많이 쪄 건강이 걱정될 정도였죠.
그러다가 그는 작년인 2020년 다이어트에 성공해 누구인지 몰라볼 만큼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116kg이었던 신동은 30kg를 감량하는데에 성공한 것입니다. 약 한 달 만에 17kg를 뺏고 이어서 13kg를 더 감량했다고 하는 그는 인간승리를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매번 올리는 셀카마다 점점 홀쭉해지는 모습을 보여주어 모두를 놀라게 했죠.
그렇다면 신동은 그 몸매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을까요? 다이어트는 시작해서 빼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유지라고 하는데요.
최근 그가 진행하는 방송이나 유튜브를 보면 점점 살이 차오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힘들여서 뺀 살을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시 찌우면 안될텐데요. 과연 그는 꾸준한 유지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4. 박나래
박나래는 2015년에 8주 동안 10kg을 감량한 적이 있습니다.
2달만에 10kg이라니! 엄청난 노력이 있었을 것 같은데요. 더욱 놀라운 것은 그 후 일주일 동안 다시 10kg이 쪘다는 것입니다. 당시 박나래는 “사람이 이상한게 빠질 때는 약 오르게 조금씩 빠지다가 찔 때는 무섭게 찐다”라며 한탄했는데요.
사실 박나래는 다이어트를 항상 시도하는 것 같습니다. 2018년도에는 ‘8주간의 기적’이라는 다이어트를 통해 8주 동안 6kg를 감량했다고 한 적도 있죠. 하지만 또 그 후 폭식으로 1주일 만에 7kg을 찌워 또 다른 기적을 경험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다이어트를 반복하면 오히려 살이 더 찐다는 속설의 간증인인 것 같은데요.
그러다가 2019년에는 ‘나혼자산다’에서 댄스 다이어트로 4kg을 감량했습니다. 이 때 잠깐 유행했던 것이 박나래가 다이어트 방법으로 선택했던 ‘마샬댄스’였죠.
이렇게 요요와 다이어트를 반복하면 몸 상태가 좋을 리가 없는데요. 최근에는 건강검진을 통해 심장이 과로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혀져 주위의 걱정을 샀습니다. 박나래는 ‘다이어트 때문에 일 끝나고 사이클을 한 시간씩 타는데 살이 전혀 안빠져서 화가 난 상태로 일을 간다’라고 털어놓습니다.
건강검진에 충격을 받은 박나래는 최근 자연 속에서 사는 슬로우 라이프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도 좋지만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 최우선일 듯 하네요.
요즘 자신의 외모에 엄격한 사람들이 많죠? 외모지상주의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지만 건강해보이는 현상은 아닙니다.
무작정 살을 빼는데에 집중을 하기보다는 건강에 목적을 두고 관리를 하는 것이 어떨까요? 저도 오늘 오랫동안 가지 않았던 헬스장을 다시 다녀와야겠네요.